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립우주군 - 오네아미스의 날개 (문단 편집) == 줄거리 == || [youtube(MDYAB1T9PpU)] || || 오프닝 장면 || 배경은 현대보다 조금 떨어진 TV방송은 있지만 휴대폰은 없는 1960~80년대 기술문명의 지구와 흡사한 어느 별에 있는 나라[* 월간 키노 지와의 인터뷰에서 야마가 히로유키는 우주군 디자인이나 여러 모로 [[터키]], 즉 옛 [[오스만 제국]]을 모델로 복장이나 여러가지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속에서도 동서의 문명의 교충지대라는 설정이다.] 오네아미스. 주인공 시로츠구 중령[* 나이가 상당히 젊어보이는데 무려 중령이다. 아마 계급체계가 다르거나 한 듯.]은 하늘을 나는걸 동경하며 제트기의 파일럿이 되는걸 꿈꿨지만,[* 설정상 제트기는 해군 항공대만 운용한다고 한다. 일반 공군은 이중반전 프러펠러가 뒤쪽에 달린 프롭기를 쓴다. 최후반에 공화국의 신형 제트기와 전투를 하는 모습을 보면 프롭기라도 딱히 성능이 많이 딸리거나 하지는 않는 듯.] 학교를 졸업하기 2개월 전에 그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성적이 가르쳐줬다. 그래서 꿩대신 닭이란 심정으로 우주군에 입대한다. 우주군은 우주 개발을 위해 조직된 군대.[* 무인 인공위성은 띄웠다는 언급이 있지만 아직 로켓기술은 초보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거듭되는 실패속에 이루어 놓은건 없는 상태에서 인원은 열명 정도뿐이고 군대 안에서도 잉여 취급 받는데다, 시로츠구를 비롯한 소속원들도차 무기력과 무사안일에 젖어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 날들을 보내던 중, 시로츠구는 유흥가에서 전도를 하는 여자 리이쿠니[* 의외일지 몰라도 그 모델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모델. 당시 [[가이낙스]]는 미야자키 하야오를 넘어서고 싶다는 묘한 ~~투쟁~~경쟁심리가 있었는데, 그들이 보기에 나우시카는 요상한 컬트 종교에 빠진 ~~미친~~ 소녀로 보였다. 그래서 그런 캐릭터를 살린 여주인공을 등장시켜버린 것이 리이쿠니. 일종의 패러디 또는 오마쥬라고 볼 수 있을듯하다.]를 만나게 된다. 우주에 가는건 멋진일 아니냐고 말하는 리이쿠니의 순수한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자극을 받으면서 그녀에게 반하게 된 시로츠구는, 딱히 거창한 마음없이 허파에 바람이 들어간듯한 마음으로 유인 우주 계획의 비행사로 지원한다. 거듭되는 로켓 발사 실패로 인해 조직과 예산의 축소를 겪으면서 우주군은 존재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우주군 총사령관이 조직을 유지시키기 위해 유인 우주 계획을 도박적으로 개시한 것이다. 시로츠구는 무사안일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우주비행 훈련에 임하고, 세월아 네월아 하던 우주군 동료들도 시로츠구의 모습에 자극을 받으면서 유인 우주 계획에 점점 적극적이 되어간다. 그런 한편 시로츠구는 반한 여자인 리이쿠니에게 집적이는 것도 잊지 않는다. 리이쿠니는 전도를 위해 경전을 건네기도 하지만 시로츠구는 받기만 한다. 하지만 세상의 흐름은 유인 우주 계획을 그냥 두지 않는다. 우주군 총사령관은 우주 전함 계획이란 명목으로 유인 우주 계획을 선전하고, 모자란 예산 속에 나온 유인 우주 계획의 비용조차도 실은 정경유착으로 인한 뒷돈의 산물이었다. 그리고 유인 우주 계획과 시로츠구는 적극적인 프로파간다 도구로 쓰인다. 빈민들은 우주 계획에 쓸 돈이 있으면 자신들을 도우라며 시위를 벌인다. 그리고 국방부는 유인 우주 계획과 우주군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면서, 우주군 총사령관 이외의 인물에게는 비밀로 하면서 유인 우주 계획과 우주군이란 조직 자체를 사석으로 쓰기 위해 로켓 발사 장소를 [[이웃나라]]이자 원수지간인 적국인 공화국과의 국경[* 정확히는 공화국의 속국인 리마다와의 완충지대 근처. 오네아미스 왕국이 북반국에 있고 공화국은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로 결정한다. 일부러 로켓을 적국에게 포획하게 해서, 나중에 외교적으로 이용하려는 목적이었다. 당연히 공화국은 분노하고 이를 갈며 이 우주계획을 방해하기로 한다.[* 그런데, 설정상 두 나라가 북반구와 남반구를 각각 지배하고 있다면, 그 경계인 적도지방에 발사장이 서는 건 타당한 입지 선정이다.] 계속해서 훈련에 임하는 시로츠구였지만, 유인 우주 계획을 둘러싼 갈등과 자신과는 상관없이 굴러가는 프로파간다용 일정속에 점점 지쳐가고, 자기도 모르게 인간 문명의 발전과 그로 인한 인간의 타락에 대한 내용을 신화로 담고 있는 경전에 빠져든다. 선전용 사진의 촬영 장소에서 도망쳐 버린 시로츠구는 리이쿠니가 있는 곳에 틀어박힌채 있다가 리이쿠니에게 '''[[강간|검열삭제]]'''까지 시도하다가 미수에 그치는 일까지 벌인다.[* 이 과정에서 '''유두를 포함한 알몸이 노출'''되는 수위 높은 묘사가 있다. 역시 용자 가이낙스. 이 부분의 작화를 담당한 것은 이 작품을 도와주기 위해 참여한 만화가 [[에가와 타츠야]]. 그가 예전에 그린 만화의 에로틱 씬을 보고 여기를 그릴 사람은 에가와밖에 없다며 콘티를 맡겼다.참고로 1998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전연령으로 상영하는 바람에 아이들과 멋모르고 온 엄마들이 이 장면에서 기겁하고 아이데리고 나가는 일이 벌어졌다.] 겨우 다시 마음을 잡고 우주군으로 오는데 오자마자 적국에서 보낸 암살자에게 쫓기다 반격하여 암살자를 죽이는 일까지 겪는다. 이런 우여곡절들 속에서도 마침내 유인 우주 로켓이 우주로 날아가는 날. 적의 군대가 로켓과 발사장을 점령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 발사장을 향하는 것을 알게되고 국경수비대가 우주군 인원을 모두 철수시키라고 권고하지만, 장군은 발사 강행을 명령, 그리고 로켓 주변은 양 군대의 격전지가 되어버린다.[* 공화국이 로켓을 온전하게 확보하는게 목적이었으므로 발사장 주변은 일체 공격을 받지 않았다.] 그리고 몰려드는 적군 속에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 || [youtube(3l3yEGblTj8)] || || 적국의 침공 전투 장면 || || [youtube(eN0fimv8ciU)] || || [youtube(S-opl3GWB58)] || || 클라이막스 로켓 발사 장면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